전구체는 경제성 영향으로 중국 제품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데 최근 국내 업체들이 전구체 내재화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전구체 관련주는 에코프로, 레이크머티리얼즈, 새빗켐, 고려아연, 에코앤드림, 디엔에프 등이 있습니다.
국내 업체들도 자체 생산 및 공급 밸류체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EU의 CRMA(핵심 원자재 법) 등 중국을 견제하는 무역 구조가 형성된 영향으로 내재화를 통해 중국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전구체 판가는 2만 원/kg입니다.
미국의 IRA의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미국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가공, 생산한 리튬, 흑연 등 배터리 핵심 원료를 40% 이상 사용해야 하고 이 기준은 1년마다 10% p씩 비율이 상승해 2027년에는 80%까지 확대 적용됩니다.
전구체 관련주
1. 에코프로
전구체 관련주인 이유는 자회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서 전구체를 생산하고, SK온이 에코프로와 중국 GEM과 JV를 설립하여 연 5만 톤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새만금에 건립 추진하기로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에코프로는지주사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부터 수산화 리튬, 전구체, 양극재 생산까지 수직계열화된 그룹 자회사들의 시스템으로 원스톱 생산이 가능한 기업입니다.
에코프로의 생산 시스템은 에코프로씨앤지에서 리사이클링으로 MCP, LSS를 생산하여 MCP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서 황산화 공정을 거쳐서 전구체 생산을 하고 LSS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에서 탄산 리튬과 함께 수산화 리튬 생산을 하며 생산된 전구체와 수산화리튬은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이엠에서 양극재로 생산합니다.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폐배터리, 전구체까지 모든 분야의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는 올해 5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지급일은 4월 24일입니다.
2022년 매출액은 5조 6,397억 원(YoY +274.94%), 영업이익 6,132억 원(YoY +613.41%)입니다.
2023년 컨센서스는 매출액 8조 1,737억 원(YoY +44.935), 영업이익 9,484억 원(YoY +54.66%)으로 예상됩니다.
2. 레이크머티리얼즈
전구체 관련주인 이유는 반도체 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전구체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유기금속화합물의 설계 및 TMA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반도체, Solar, LED, 메탈로센촉매, 디스플레이 등의 소재로 사용되는 초고순도 유기금속 화합물을 개발 및 공급하는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중입니다.
국내 유일무이한 TMA 합성기술을 보유하였으며 LED 전구체 사업을 위해 TMA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였으며 양산에 성공하여 TMG를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공급 중입니다.
전구체 및 TMA 관련 대장주로 보입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올해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2022년 매출액은 1,315억 원(YoY +60.66%), 영업이익 354억 원(YoY +71.08%)입니다.
2023년 컨센서스는 매출액 1,613억 원(YoY +22.67%), 영업이익 432억 원(YoY +22.18%)으로 예상됩니다.
3. 새빗켐
전구체 관련주인 이유는 전구체복합액을 생산하며 한국전고체향으로 전구체 복합액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새빗켐은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산 재활용 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서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새빗켐은 액상 형태의 전구체 소재인 전구체복합액을 생산하며 전구체 제조 공정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형태로 제조가 가능하고 Capa는 2026년까지 4만톤으로 예상되며 LG화학과의 협약으로 2024년부터 한국전구체향으로 납품되는 것에 대해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빗켐은 올해 3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2022년 매출액은 481억 원(YoY +44.14%), 영업이익 102억 원(YoY +84.10%)입니다.
4. 고려아연
전구체 관련주인 이유는 자회사인 켐코가 LG화학과 한국 전구체 설립을 하여 전구체 양산을 추진 중입닌다.
고려아연은 아연, 연, 금, 은, 동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종합 비철금속 제련 회사로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종속회사를 통하여 국내에서 비철금속 수출입업,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 비철금속 제조 및 판매업 등의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주요 제품인 아연은 일반적으로 철강재의 보호피막으로 사용되며 강관, 강판, 철선, 철 구조물 등의 소재에 도금용으로 사용되며 그 이외에 다이캐스팅 및 동합금용 원재료로 이용됩니다.
한편 자회사인 켐코가 LG화학과 한국전구체를 설립하고 전구체 양산을 추진 중입니다.
고려아연은 올해 20,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지급일은 3월 30일로 지급되었습니다.
2022년 매출액은 11조 2,194억 원(YoY +12.45%), 영업이익 9,192억 원(YoY -16.15%)입니다.
2023년 컨센서스는 매출액 10조 6,676억 원(YoY -4.92%), 영업이익 8,575억 원(YoY -6.71%)으로 예상됩니다.
5. 에코앤드림
전구체 관련주인 이유는 전구체 양산 및 공장 증설, SK온에 대규모 전구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에코앤드림은 환경소재 분야의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촉매 소재, 촉매 시스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2005년 중소기업 최초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을 획득하여 환경부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진출하였으며 2014년 NCM 계열의 양극활물질 전구체 양산을 시작하여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진출하였습니다.
에코앤드림은 그간 유미코아를 통해 글로벌 다수 기업에 전구체를 공급하였으며 최근 3~4만 톤 규모의 전구체 물량을 벨기에 업체 유미코아를 통해 SK온에 대규모 전구체를 공급하는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공장 증설을 위한 CB 발행에 나섰으며 증설은 새만금에 건립할 예정으로 2025년까지 연 2.5만 톤의 Capa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에코앤드림은 올해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2022년 매출액은 605억 원(YoY -21.85%), 영업이익 23억 원(YoY -70.51%)입니다.
6. 디엔에프
전구체 관련주인 이유는 삼성전자와 CVD 전구체 공동 개발 및 ACL 전구체 납품 이력이 있습니다.
디엔에프는 반도체 소자 형성용 박막 재료 전문 기업으로 반도체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칩은 더욱 미세화되어감에 따라 다양한 반도체 재료 시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반도체 재료가 곧 성능을 나타내기에 지속 성장이 가능한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주요 제품은 미세패턴 구현을 위한 패터닝용 희생막 재료인 DPT&QPT 재료, Capacit or 유전막 및 Metal Gage 절연막으로 사용되는 Higk-k 재료, 저온 공정용 SiO/SiN 재료, 웨이퍼 패터닝 시 PR 보조 역할을 하는 Hardmask 용 ACL 재료, 메탈과 절연층과의 산화 반응을 막아주는 확산 방지막 재료, 메탈의 원활한 증착을 돕는 Seed Layer 재료 등이 있습니다.
한편 2005년 삼성전자와 알루미늄 화학적 기상 증착(CVD) 전구체를 공동 개발하고 2007년에 ACL 전구체 개발 및 납품을 한 이력이 있으며 절연막으로 사용되는 High-k, 저온 공정용 SiO 재료 등을 포함해 보유한 전구체 종류가 50가지입니다.
디엔에프는 올해 2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지급일은 3월 30일입니다.
2022년 매출액은 1,352억 원(YoY +6.39%), 영업이익 163억 원(YoY +46.39%)입니다.
# 매수 매도를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매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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