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문자를 음악으로 만드는 인공지능(AI) 뮤직 LM을 개발했다는 소식과 함께 AI로 간편하게 음원이 개발된다면 많은 음원 공급이 늘어날 수밖에 없게 되어 수혜를 볼 수 있어 관련주로 부각되어 상승을 했던 NHN벅스 주가와 전망을 확인해 보고 분석해 보며 목표주가와 배당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1. NHN벅스 소개 및 전망
2. 배당금/실적 및 컨센서스
3. NHN벅스 차트 분석
NHN벅스 소개 및 전망
NHN벅스는 B2C 부문으로 디지털 음원서비스(벅스)와 SNS (세이캐스트) 운영 사업, B2B 부문으로 음원유통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NHN벅스가 영위하는 서비스는 실시간 스트리밍 또는 다운로드할 수 있는 벅스와 음원 제작에 투자를 하고 일정기간 해당 음원의 유통에 관한 독점적 권리를 보장받고 이를 B2C 서비스 업체에게 판매하여 서비스할 수 있는 디지털 음원 유통서비스 사업이 있습니다.
세이캐스트는 인터넷 음악방송, 채팅 등 커뮤니티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를 확보하여 아이템 판매, 광고 등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SNS 사업입니다.
2018년 3월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Clova)를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IT업체들과 제휴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 9월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디바이스인 구글홈과 국내업체 최초로 음원서비스 연동을 시작하였고
2018년 11월에는 삼성전자 AI 플랫폼 빅스비(Bixby)와 연동을 통해 TV, 냉장고, 차량 앱에서 적용이 가능합니다.
매출비중은 3Q22 기준 B2C부문이 52%, B2B부문이 4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해외 사업자의 국내 스트리밍 사업 진출로 지니뮤직과 마찬가지로 음원서비스의 외형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국내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며 음원 매출이 감소하고 이 상황을 타개하려면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한편 NHN벅스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하우엔터테인먼트와 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0%를 확보하며 인수하였지만 지속되는 적자 속에 유동성과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서 지분 모두를 매각하며 종속기업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NHN벅스 경쟁력
- 국내 주요 IT업체들과의 제휴로 인한 시너지
- 구글홈 서비스 이력
- 삼성전자 빅스비 연동 이력으로 삼성전자 AI 관련주로 분류
- 음성인식 기반 애플 AI 관련주로 분류 가능
※ 사업 소개와 전망은 NHN벅스 사업보고서를 참고하였습니다.
배당금/실적 및 컨센서스
2022년 실적 잠정공시를 통해 알아본 NHN벅스의 실적입니다.
매출액 660억 원(YoY +1.4%), 영업이익 22억 원(YoY -60.9%)으로 급감하였습니다.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된 것이 보이지만 이는 전기 종속기업 처분손실 인식 기저효과로 인한 증가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하였지만 국내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해 현재 NHN벅스의 서비스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다가오는 AI 시대에 AI 플랫폼을 추진하는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인한 외형 성장이 필요한 때라고 보입니다.
NHN벅스 차트 분석
NHN벅스의 주봉 차트입니다.
오랜 기간 하락을 거듭해오고 있습니다.
7,800원 구간을 최근에 돌파하며 지지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봉상 아직 역배열이고 일봉상도 이제 막 장기 이평선을 돌파 후 위로 안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붉어진 뮤직 LM과, AI 서비스 등의 이슈 덕입니다.
구글 뮤직 LM을 통하여 AI로 간편하게 음원이 개발된다면 음원 공급이 늘어나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안정적으로 주봉 20 선 위와 일봉상 장기 이평선 위로 안착을 하려면 무언가 확실한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실적은 심화되는 경쟁 속에 성장하기 어렵고 애플 AI, 삼성 AI, 구글 뮤직 LM 테마에 편승될 때 무언가 사업 다각화나 계약건을 보여주지 않으면 추가 상승은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바닥은 5,000원 부근이라 보이며 7,800원 근방을 지지받는 모습이 보이면 분할매수로 접근해도 괜찮다고 보입니다.
만약 테마에 확실히 편승되고 중요 구간을 지지받는다면 1차 목표가는 11,350원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매수 매도를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매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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