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국내 최초로 폐차 해체부터 회수 소재를 통하여 제품화까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된 아이에스동서 주가와 전망을 확인하고 분석해 보며 목표주가와 배당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1. 아이에스동서 소개 및 전망
2. 배당금/실적 및 컨센서스
3. 아이에스동서 차트 분석
아이에스동서 소개 및 전망
아이에스동서는 1975년 9월에 현대건설(주) 토목사업부로부터 분리 및 독립되어 벽제 콘크리트로 설립되었습니다.
2008년 6월 아이에스동서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콘크리트 사업 부문, 건설 사업 부문, 환경 사업 부문, 해운 사업 부문, 기타 사업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콘크리트 사업 부문은 PHC PILE, Ext PILE 외 건축자재를 생산, 판매합니다.
건설 사업 부문은 건축, 토목공사를 바탕으로 아파트 및 상가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환경 사업 부문은 폐자원, 골재 판매, 폐기물 처리용역 및 환경 설비건설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사업 부문 중 매출 비중은 건설 사업 부문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며 가장 높습니다.
에일린의 뜰을 주요 브랜드로 보유 중입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맞물려 전기차 배터리 시장규모는 가파르게 증가하여 연평균 성장률 3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배터리의 수명은 무한이 아니고 5~10년 내 폐배터리 시장으로 유입되기에 폐배터리 시장도 크게 성장하게 됩니다.
아이에스동서는 부동산 업황 악화와 분양 시장 부진으로 신사업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였고 최근 신사업에 대한 IR 설명회를 가졌으며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위한 수직계열화를 준비 중입니다.
아이에스동서는 2019년 국내 폐자동차 해체, 파쇄 재활용 1위 업체인 인선모터스를 인수하였습니다.
2021년 국내 최초 이차전지 재활용 기업 TMC에 지분투자를 하다가 100% 인수를 하였고 아이에스 티엠씨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이후 올해에 리튬 라인을 증설한 뒤 2024년에는 4공장을 착공하는 등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생산 capa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차전지 2022년 1월 원재료 추출 최고 기술을 보유한 리씨온(Lithion)의 지분 확보 및 국내 독점 사업권을 계약했으며
리씨온의 기술력을 아이에스 비엠솔루션이 사용하게 됩니다.
아이에스동서의 자회사 아이에스비엠솔루션이 경기 화성에 전처리 공장부지를 매입해 올해 초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연간 7,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며 2호기가 가동되서 모든 설비가 100% 활성화되면 14,500톤이 생산 가능합니다.
아이에스동서는 2022년 12월 충청북도-청주시와 MOU를 체결하고 오창에 10만대 분량의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후처리 종합설비가 가동될 자원순환시설을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건립할 예정입니다.
아이에스동서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밸류체인을 완성하며 수직계열화 구조를 가지게 됩니다.
1. 인선모터스에서 재활용의 원재료가 되는 폐배터리 등의 확보
2. 아이에스 비엠솔루션에서 원재료를 투입해 블랙 파우더나 블랙 매스를 생산
3. 아이에스 티엠씨는 전처리와 후처리 일괄 공정으로 NCM 솔루션과 탄산 리튬 생산
전국 최대 규모의 폐차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선모터스로부터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이 가능하기에 다른 경쟁사 보다 가격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겠습니다.
◆ 아이에스동서 경쟁력
-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 국내 최초 폐배터리 리사이클 기업인 TMC 인수로 기술력 확보
- Lithion 기술력 확보
- 수직계열화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 사업 소개 및 전망은 아이에스동서 신사업 보고서를 참고하였습니다.
배당금/실적 및 컨센서스
아이에스동서는 올해 1,200원의 배당금을 4월 4일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2022년 매출액 2조 2,768억 원(YoY +41.56%), 영업이익 3,450억 원(YoY +11.01%)으로 최대 실적을 내었습니다.
2023년 컨센서스는 매출액 2조 1,752억 원(YoY -4.46%), 영업이익 3,349억 원(YoY -2.94%)으로 예상됩니다.
경북 경산 중산지구에 주상복합 등의 조성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데 분양 시 예상 매출은 3조 원에 다다릅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한 미분양 리스크가 존재하며 이를 감안한 예상으로 보입니다.
아이에스 동서의 실적 대폭 상승은 본격적인 폐배터리가 쏟아지는 2025년 이후부터로 예상됩니다.
한편 자회사인 아이에티엠씨의 매출액이 급증하고 있어 2023년 매출액 감소에 대한 부분도 상쇄될 수 있습니다.
아이에스동서 차트 분석
아이에스동서의 주봉 차트입니다.
지난해 호실적과 신사업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IR 발표로 큰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거래량 또한 평소답지 않은 많은 거래가 발생하였으나 바로 위로 저항이 자리 잡고 있고 가격은 49,750원입니다.
올해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내었지만 내년부터는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상승은 조금 제한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한편 신사업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도 2024년 이후에나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관심은 가져야겠지만 단기간의 추가 상승 여력은 부족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럼에도 본격화된 폐배터리 사업이라면 자회사의 현재 가치만으로도 1조가 넘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1조 4천억 원이며 1차 목표주가는 60,000원 2차 목표주가는 70,000원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 매수 매도를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매매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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