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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우주, UAM, 한국항공우주 주가 전망 및 분석 (배당금)

by 공감경제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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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하늘 기술력을 책임지는 한국항공우주

T-50 고등훈련기와 KUH-1 수리온 기동헬기를 기반으로 LAH와 FA-50까지 우리나라의 방산, 항공 기술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방산에서 우주산업, 미래의 혁신 모빌리티산업인 UAM까지 팔색조의 매력을 지니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 목차

1. 소개 및 사업 전망

2. 배당, 실적 및 컨센서스

3. 차트 분석

 

 

 한국항공우주(KAI) 소개 및 사업 전망

삼성항공, 대우중공업, 현대우주항공 항공 3사의 항공사업부문이 합병해 1999년 설립된 항공기 및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이자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조업체입니다.

국내 대표 방위산업체로서 수요자인 한국정부(방위사업청)와 계약을 통해 제품(군용기)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 지원 등의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KT-1 기본훈련기, T-50 고등훈련기, 수리온 기동헬기, 송골매 무인기 등이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 KAI KT-1 시리즈

KT-1 기본훈련기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항공기로 공격능력을 겸비한 KA-1 공중통제기와 더불어 운용됩니다.

전장 10.26m, 전폭 10.6m, 전고 3.67m 최대속도 574km/h입니다.

KT-1은 동급 항공기 중에서 최고의 스핀 성능과 낮은 실속속도를 갖고 있으며, 편대비행, 야간비행, 계기비행, 저/중고도 항법비행, 기동비행이 가능하며 일체형 주날개를 채용하여 일부가 파손되더라도 하중을 지탱할 수 있는 신뢰성이 높은 기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T-1 계열 항공기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항공기 수출 시대를 개막하였으며 터키, 페루, 세네갈 등 총 4개국에 수출되어 세계적으로 우수한 항공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 KAI T-50 시리즈

T-50 고등훈련기는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최초의 국산 초음속 항공기입니다.

골든이글이라는 별칭이 있습니다. 길이 13.4m, 너비 9.45m, 높이 4.91mm, 최대속도 마하 1.5 이륙중량 13,454kg입니다.

1997년부터 록히드마틴사와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하였고 2005년 대량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외부보급이 필요 없는 자체산소공급장치(OBOGGS)를 탑재하였으며 비행안전을 보장하는 3중 비행제어계통 설계가 되었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이라크, 필리핀, 태국, 폴란드에 수출되었습니다.

 

 

한국항공우주 KAI KUH 시리즈

KUH-1, 수리온이라고 불리며 맹금류를 의미하는 '수리'와 100을 의미하는 '온'의 합성어로 용맹함 넘치는 헬리콥터라는 의미입니다.

개발에 착수한 지 38개월 만인 2009년 7월 31일 KAI에서 출고되었으며 독자적 헬기 개발한 세계 11번째 국가가 되었습니다.

수리온은 전장 14.9m, 전고 4.5m, 중량은 4.8t입니다.

시속 260km의 속도로 최대 450km를 비행할 수 있으며 화물은 최대 3.7t을 수송할 수 있습니다.

적 지대공 미사일이나 대공 레이더에 탐지되면 자동으로 경보를 울리며 미사일 기만체를 투하하는 자동 방어체계를 탑재해 생존성을 높인 기체입니다.

수리온의 특징 중 하나는 산악지형이 많은 한반도 지형을 고려 백두산 높이인 최대 2700m까지 상승해 제자리 비행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한국항공우주 KAI RQ-101 시리즈

RQ-101, 송골매라고 불리는 군단무인기입니다.

전장 4.8m, 전폭 6.4m, 전고 1.5m 중량 215kg, 최대속도 185km/h입니다.

전장감시에 최적화되어 주-야간 공중전찰, 전천후 비행이 가능합니다.

장시간 체공이 가능하며 비상시 안전하게 기지로 복귀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의 매출비중을 보면 T-50과 KF-21 계열, KUH/LAH계열이 각각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주요 제품 중 하나인 기본 훈련기인 KT-1 계열은 1%입니다.

 

 

한국항공우주 KAI LAH

KAI는 소형무장헬기인 LAH(Light Armed Helicopter)는 2015년 6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2018년 12월 시제 1호기가 출고되어 각종 비행시험을 진행했고 지난해 12월 23일 3020억 원 규모의 양산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사업기간은 약 36개월로 2024년 12월에 최초 납품하게 되어있습니다.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11.79%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의 계약입니다.

전장 13.14m, 전폭 9.45m, 전고 4.94m, 중량 6,454kg 최대속도 마하 1.5 이상입니다.

LAH에는 스마트다기능시현기(SMFD) 및 통합전자지도컴퓨터(IDMC)등 항공전자장비를 포함한 조종석에 통합형 풀 글라스 콕핏이 적용됩니다.

20mm터렛형 기관총과 공대지 유도탄, 로켓 등의 무장을 운용합니다.

4축 자동비행조종장치(AFCS)와 고성능의 표적획득장비(TADS), 통합형 헬멧시현장치(HMD)가 무장시스템과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임무수행능력을 대폭 향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공무기체계 위협에 대한 경보 및 방어 수단인 생존장비관리컴퓨터(EWC), 레이더경보수신기(RWR), 미사일경보수신기(MWR)와 같은 첨단 방어시스템이 장착돼 항공기의 생존성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이러한 LAH는 2031년까지 지속해서 항공기를 제작 납품할 예정입니다.

기체 수명 40~50년 된 육군의 노후 공격헬기 500MD 130여 대와 Bo 105 10여 대 AH-1S 코브라 70여 대를 대체할 예정입니다.

 

 

KAI는 FA-50 파이팅 이글을 개발, 생산하였으며 초음속 다목적 경전 추기/공격기입니다.

미국 록히드 마틴사와  KTS-2 사업을 통해 만든 초음속 훈련기인 T-50 골든이글이 기반입니다.

지난해 9월에 30억 달러 규모로 폴란드 정부와 FA-50 48대에 대한 수출 이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3년 말까지 FA-50 12대를 우선 납품, 나머지 36대는 폴란드 정부가 원하는 성능 개량을 거쳐 202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성능이 개량된 FA-50의 경우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고등훈련뿐만 아니라 경공격, 특수전술 및 전투임무 등 다양한 임무작전이 가능하며 F-16과 호환성이 높고 F-35와 같은 5세대 전투기의 교육 훈련에도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이라크,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 이어 폴란드 등 유럽을 기반으로 중동, 이집트 등 아프리카, 아시아 기존 고객들의 후속사업 물량과 미국사업 등을 포함하면 FA-50등 T-50 계열 항공기 1000대 이상의 판매도 기대가 됩니다.

 

 

한국항공우주 KAI KF-21

KF-21, 보라매라고 불리는 초음속전투기로 대한민국 공군 및 인도네시아 공군이 도입할 예정인 4.5세대 전투기로 자체 전투기 개발 능력 확보 및 F-4 팬텀 II와 KF-5 제공호 등 노후 전투기 대체 소요로 추진 중인 KF-X 개발사업의 결과물입니다.

기존 스텔스 전투기와 유사한 기체 형상으로 KF-21의 개발이 완료되고 블록 3으로 진화적 개발 단계를 거치며 완전 매립형 내부 무장창을 갖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을 갖춘 전투기로 개량해 나랄 것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F-35에 적용된 비선형 동적 모델역변환(NDI) 제어가 적용될 예정이며 자동지형추적(ATF), 자동경로항법(ARN), 자동회복(PARS), 자동지상충돌 회피(AGCAS)등의 기능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AESA레이다를 포함한 적외선 탐색 추적장비(IRST), 전자광학 표적 추적장비(EOTGP) 등의 센서도 탑재될 예정입니다.

한화시스템에서 개발하는 다기능 레이더(Multi-Function Radar)는 능동위상배열(AESA) 방식입니다.

동시에 20여 개 이상의 표적을 탐지/추적할 수 있으며 공대공/공대지 공대함 동시 탐색모드, 공대지 SAR 모드, 공대공 추적모드, LPI 모드 등을 지원합니다.

 

 

기관포는 M61A 20mm 발칸포가 탑재되었습니다.

 

노후된 기체를 포함한 폴란드로 시작된 유럽 수출까지 국내 기술력으로 자체 완제 기를 만들어 양산과 수출까지 하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너무 멋있습니다. 

방산 분야는 보통 계약 체결일과 납품일이 길게 잡혀있어 실적에 즉각 반영되기는 어렵지만 향후 들어올 수주 기대감으로 보면 성장성이 전혀 의심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배당, 실적 및 컨센서스

한국항공우주 배당 컨센서스

2019년 400원의 배당을 한 한국항공우주입니다.

적자해인 2020년과 2021년은 200원을 배당하였고 올해 컨센서스상 흑자전환과 영업이익의 대폭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400원 이상의 배당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합니다.

국제 안보강화와 내년 이후의 완제기 해외 신규수주가 증가하며 향후 성장성이 기대가 많이 됩니다.

 

 

 한국항공우주(KAI) 차트 분석

한국항공우주 KAI 차트

한국항공우주 주봉 차트입니다.

40,750원이 맥점인 가격으로 보입니다.

최근 약간의 조정을 받고 있으며 주봉의 이평선이 다져지고 있습니다.

맥점인 가격까지의 하락은 쉽지 않아 보이며 주봉 60선 부근부터 분할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급적인 측면에서 투신의 공격적인 매수도 눈에 띕니다.

2022년 실적발표부터 개선된 실적과 영업이익으로 인해 턴어라운드가 될 한국항공우주는 조정 시 분할매수가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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